
🕵️♂️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의 '정찰병(Scouts)', 제대로 써먹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사람이 게임 속에서까지 꼼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오픈 월드 기반의 RPG에서는 지도 하나 믿고 움직이다간 낭패보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Assassin's Creed Shadows)를 플레이하면서 꼭 알아둬야 할 기능 중 하나, 바로 ‘정찰병(Scouts)’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 서두가 조금 길겠지만, 다들 모험 떠나기 전에 최소한 두 번은 저장 하시죠? 이쯤 되면 정찰도 안전장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정찰 기능이 그냥 지도만 열어봐서는 잘 안 보이는 데다가 초반에 게임에서 자세히 설명도 안 해줍니다. 막상 써보면 "이걸 왜 이제 썼지?" 싶은 기능이니까 저처럼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 마시라고 정리해봤어요!
정찰병이 뭐길래?🙋♀️
간단히 말해서 정찰병은 '지도 스캔 도우미'입니다. 우리가 게임을 하다 보면, 다음 목표가 지도에 확실히 표시되지 않고 "어디 근처에 있음" 정도의 모호한 힌트만 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 정찰병을 해당 지역에 보내서 구역을 밝혀주는 거죠.
기대하셨던 알림: 누가 뭐래도, 이건 그냥 시기적절한 ‘돗자리’입니다.
📍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지도를 열고 목표지역 근처에 커서를 댑니다. 그리고 커서 위치에서 ▶ PS는 ⬜(스퀘어), Xbox는 X 버튼을 눌러 ‘정찰병 파견 메뉴’를 여세요.
- 왼쪽 하단에 현재 보유한 정찰병 숫자가 표시되고,
- 트리거 버튼(R1/R2)을 이용해서 몇 명을 투입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정찰병을 많이 투입할수록 더 넓은 지역의 정보가 한 번에 오픈되죠.
TIP: 처음엔 최소한 2명 이상은 보내는 게 효율적입니다. 한 명이면 드러나는 정보가 너무 적어요.
💡 기능 1. 맵 밝혀주기
막막한 지도에서 방향도 못 잡던 시절 아시죠? 이제는 지도로 휙휙 스캔하면서 나만의 경로도 짜고, 사전에 위험 요소도 피할 수 있어요. 여기서 정찰병이 하는 일은 단순히 시야 확보 그 이상입니다.
🧠 기능 2. 수배령 해제
게임 중 실수로 적 눈에 띄었거나, 오지랖 넓게 마을사람 하나 도와주려다 군사 출동 소환해본 적 있으시죠? 수배령이 걸리면 괜히 짜증만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 해당 지역에 정찰병을 보내면 수배 등급이 보다 빨리 해제돼요! 이건 마치 GTA에서 별 4개를 경찰청 코드 하나로 끄는 느낌이랄까요.
💰 기능 3. 자원 회수
게임 하다 보면, 이거 분명 자원이긴 한데 캐릭터가 못 줍는 경우 있어요. "이거 언젠가 회수하라고 둔 건가?" 싶었는데 맞습니다. 설정상, 이건 정찰병이 ‘끝나고 알아서’ 회수해가는 구조예요.
단, 정찰병이 남아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 + 자원 양에 따라 필요한 병력 수가 다르므로 전략적으로 생각해서 써야 합니다.
정찰병 더 얻는 법📦
맨 처음 숨겨진 은신처(Hideout)를 열면 기본 병력 몇 명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죠. 정찰병 숫자를 늘리려면 ‘스터디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이게 일종의 인력풀 관리소 같은 느낌이에요.
스터디 → 업그레이드 → 병력 확보.
이 과정이 반복되고 쌓이면, 후반부엔 리스크 없이 넓은 지역 초벌 스캔이 가능합니다.
🍵 번외 팁: 쿨타임 줄이고 싶다면?
정찰병은 한 시즌(=주기)당 한 번씩밖에 못 씁니다. 하지만 게임 내 가상화폐인 ‘몬(Mon)’을 사용하면 쿨타임을 줄일 수 있어요. 단, 모든 카쿠레가(은거지)에 이게 가능하진 않아서, 쿨타임 줄이기용으로 일부 지역을 확보해두는 것도 전략입니다.
📌 사례: 제가 겪은 '정찰병 부재의 참사'
개인적인 경험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초반에 이 기능 몰랐을 때 미션만 따라가다가 적진 바로 한가운데 던져졌습니다. 지도에 위치 안 뜬다고 그냥 멱살 잡혀 끌려들어간 거죠. 결국 죽고 다시 하기 반복… 그런데 정찰병 알고 나선, 가기 전 미리 원형 반경 전초기지 정보 싹 확인하고 정면 돌파 대신 우회 진입 성공! 기왕 할 거면 제대로 알고 해야죠.
정찰병을 잘 쓰면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 스토리 퀘스트 동선 절약 → 시간 전략적 활용
- 난이도 상승 구간에서 필수 → 우회 루트 확보
- 자원 회수 & 수배 해제까지 지원 → 전반적 플레이 스트레스 경감
마무리하며💬
게임을 잘 한다는 건 손만 빠른 게 아니에요. 게임 시스템을 얼마나 '내 도구'처럼 쓸 줄 아는가가 관건이죠.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에서 정찰병은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묵묵히 일 시키면 결과는 말없이 가져다 주는 숨은 MVP!
혹시 아직도 정찰병 기능만 보고 "이건 장식 같은 시스템이겠지"라고 넘기셨다면, 이 포스팅을 계기로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쓰다보면 ‘정찰병 말고는 못 믿을 존재가 없구나’ 싶을 거예요.
그럼 다음엔 '은신처 업그레이드 팁'으로 돌아올게요. 모두 즐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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